요추 압박 골절

개요

요추 압박 골절은 요추의 척추에 외부로부터 압력이 가해지는 골절을 말합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리 통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고, 노인, 특히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코르셋으로 허리를 고정하는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교정, 휴식을 유지 등의 보존 요법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보존요법으로도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었던 경우에는 수술요법이 검토됩니다. 또, 치료에 의해 통증이 경감했다고 해도, 무리한 자세를 장시간 계속한다 등으로 하면 통증이 악화되어 버리는 일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서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의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요추 압박 골절은 골밀도의 저하에 의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골밀도가 일정 이상 저하된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하며 노인, 특히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골밀도가 저하되기 쉬운 여성에게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골다공증 환자는 요추에 큰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척추의 척추가 변형되거나 골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나 무리한 자세의 계속 등은 척추체에 있어서 일상적으로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요추 압박 골절을 일으키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증상

요추 압박 골절의 주요 증상은 강한 허리 통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거나 일어나는 등의 작업 중에 강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또한, 골절의 진행에 의해 신경 장애가 일어나 하지의 통증이나 마비 등의 증상이 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척추암이 병발하는 경우 등에는 골절이 중증화되기 쉽고 강한 신경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척추는 여러 뼈로 형성되기 때문에 일부 뼈에 변형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흉추에서 요추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진단

의사에 의한 문진, 엑스선 검사를 실시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신경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보다 상세하게 몸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CT나 MRI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요추압박골절의 요인 중 하나인 골다공증 의 검사를 위해 골밀도 검사도 실시합니다. 골절이 초기 단계라면 엑스선 검사에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일반적인 요통으로 진단되어 치료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과 CT나 MRI 등 면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치료에는 보존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보존요법을 제일 먼저 시행하지만, 압박 골절이 심한 경우나 통증의 컨트롤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술 요법을 선택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코르셋 등으로 허리를 고정하는 것,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을 유의하는 등의 보존 요법으로 시행됩니다.

통증이 경감되기까지는 개인차가 있지만, 이러한 보존요법에 의해 1개월~수개월 정도로 증상의 경감으로 이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수술 요법에서는 추체 형성술이라고 불리는 수술이 수행됩니다. 

신경 압박에 의해 마비나 마비등의 신경 증상이 출현하고 있는 경우에는  동시에 신경의 압박을 없애는 수술을 실시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는 입원을 수반하는 수술에 의해 장기간 침대에 누워있어 근력의 저하, 치매 의 진행등으로 폐용 증후군, 섬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요법을 선택할지 여부는 신중하게, 불안할 때는 주치의와 확실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

요추 압박 골절은 골다공증 이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을 예방하는 것이 요추 압박 골절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거나 뼈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칼슘을 충분히 취함으로써 골다공증 예방에 노력합시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 햇빛에 맞거나 적당한 운동을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